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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OPI 제도 개편 관련 회사 입장 및 노동조합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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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w****** 작성일26-09-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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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 제도 개편 관련 회사 입장 및 노동조합의 대응

조합원 여러분께,

현재 회사는 OPI 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임직원 설명회 및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이번 OPI 제도 개편과 관련한 협의는 초기업노동조합 설립 이전, 당시 기존 대표노조였던 민주노총과 회사가 진행한 내용입니다.

당시 합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자는 연간 흑자전환 시 OPI 성과급 기준(EVA 20% 또는 영업이익 10%)을 개편한다.”

당시 협의 과정에서 ‘연봉 50% 상한’에 대해서는 논의된 내용이 없었습니다.

이후 민주노총에서도 회사가 OPI 제도 개편을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며 초기업노동조합에 대응을 요청하였고, 이에 우리 노동조합은 회사에 공식적으로 입장을 전달하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 회사의 입장

회사는 ‘연봉 50% 상한’에 대해 새롭게 신설한 조건이 아니라 기존 OPI 지급기준이므로 별도의 폐지 합의가 없는 한 유지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입니다.

■ 노동조합의 입장

우리 노동조합은 이번 문제를 단순히 합의 위반 여부의 문제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영업이익 10%는 성과급 재원 산정기준이고, 연봉 50% 상한은 실제 지급액을 제한하는 기준인 만큼, 임직원의 성과보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조건입니다.

따라서 회사는 ‘연봉 50% 상한’의 근거와 적용 방식, 임직원에게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설명하고 노사 간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미 설문조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임금·성과급 등 중요한 근로조건이 회사의 판단만으로 일방적으로 결정되지 않도록 노동조합의 교섭력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노동조합의 힘은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에서 시작됩니다.

더 많은 조합원이 함께할수록 회사와 협의하고 교섭할 수 있는 힘도 커집니다.

아직 노동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동료가 있다면 노동조합의 필요성을 함께 알려주시고 가입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초기업노동조합 삼성SDI지부는 앞으로도 OPI 제도 개편 과정을 면밀히 확인하고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조합원의 참여가 노동조합의 힘입니다.



회사 입장문 원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SDI지부 OPI 개편 관련 귀 조합의 입장(9.1일자)에 대해 회사의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회사는 지난 4월 교섭대표노조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거쳐 기존 성과급 지급 재원인 'EVA 20%' 방식과 새롭게 거론된 '영업이익 10%' 방식 중 임직원 의견을 반영하여 성과급 재원 기준을 개편하겠다는 내용을 합의하였습니다. 귀 조합에서 이미 알고 계신 바와 같이 당시 "연봉 50% 상한"에 대해서는 전혀 논의된 사실이 없습니다.

"연봉 50% 상한"은 회사가 새롭게 신설한 조건이 아니라 기존부터 존속해오던 OPI 지급 기준 중 하나이며 별도 폐지 합의가 없는 기준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해석입니다. 따라서, 귀 조합에서 언급하신 바와 달리 OPI 재원 산정방식 선택 및 동의 절차의 어디에도 "연봉 50% 상한"에 대한 별도 표기는 없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OPI 재원 산정방식 선택 및 동의 절차는 노사간 합의내용에 따라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며 회사가 조정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거나 합의를 위반하였다는 등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알려드리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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